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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ily Stand-up Meeting

아름프로 2011. 8. 9. 12:07
모프로젝트에서 아침마다 진행되는 Daily Stand-up Meeting을 참관할수 있어 지켜보았다.
의지가 강력한 PM(스크럼마스터)과 열정으로 진행하는 멘토에게서 긍정의 힘을 얻을 수 있었으나,
참여하고 있는 참여자의 모습에서는 ... 참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.
그리고, 시간이 좀 흘러 회고가 진행되었는데 그 내용 중에는 이 미팅에 대한 참 다양한 의견들이 쏳아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. 내용은 정리하면 간단하다. "좋다", "나쁘다" 쏼라쏼라 ... 한마디로 "혼란/혼돈" 이였다.

다른 Agile의 Practices들을 설명하는데 있어서는 참 많은 시간을 할애들 하지만,
이 Daily Stand-up Meeting에 대해서는 설명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현장에서 느끼곤한다.
이는 나 역시도 설명하는데 있어 Daily Stand-up Meeting을 너무도 쉬운양 가볍게 설명하고 넘어가곤 했던거 같다. 왜 하는지에 대한 팀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맹목적인 진행은 위와 같은 결과만을 낳게 될 수도 있는 만큼, 시간을 좀 더 할애해서라도 이에 대한 공감대와 지식은 보다 많이 공유하는 노력들이 필요할 것 같다.

중요한 것은 Daily Stand-up Meeting이 어떤 것이고, 어떻게 하는가도 중요하지만,
이를 왜 하는지(목적, 목표)와 이를 실천함으로써 팀과 개인에게는 어떤 장점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가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더 중요한 사항이 아닐까 한다. 특히, 작은 단위의 팀일 경우엔 단 한명의 부정적인 사람이 존재하는 한 Daily Stand-up Meeting은 산으로도 갈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.
(이러한 경우, 이 한명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? ^^ )

Daily Stand-up Meeting을 진행하려는 곳에서는 다음의 내용을 숙지하면 보다 도움이 될 것 같다.